도곡PB센터는 고액자산가들의 다채로운 성향과 니즈에 조응하기 위해 자산관리, Global Service, 기업 CEO 등 서로 강점 분야가 다른 이 은행 대표 PB 4명을 비롯해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투자상품 전문가,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7명의 핵심 전문 인력이 돋보인다.
이들 전문가들을 바탕으로 '상속증여센터'를 운영, 고객에게 원 스톱(One-stop)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곡PB센터는 공예, 미술품 전시를 위한 '문화공간(Art Space'과 고객 친목활동에 적합한 '소셜 게더링(Social Gathering)' 공간 등 사랑방 같이 머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했다.
김종준 행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PB시장을 선도하고, 높아진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자산관리, 다양한 특화서비스 외에도 고객에게 감동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고객과의 교감이 가장 중요하다"며 센터 출점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1995년 국내 최초로 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PB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유러머니(Euromoney), 더 뱅커(The Banker), 아시아머니(Asiamoney) 등 해외 유수의 평가기관들로부터 최고의 프라이빗 뱅크(Private Bank)로 인정 받고 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