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서비스는 사고 접수단계에서부터 입고지원 안내, 현장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상담당자가 센터에 상주하며 사고차량 파손 부위를 전건 확인 후 리콜해준다. 이를 위해 메리츠화재는 정비기술과 서비스 질, 정비소 환경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유명 수입차 제작사와 정비 서비스를 제휴한 전문 공업사(포나인)와 공식적으로 파트너를 맺었다.
이를 통해 메리츠화재는 현장출동업체의 편승수리로 인한 과잉수리비용 절감, 물량 공급을 통한 제휴 파트너사의 정비단가 인하를 유도할 수 있으며, 고객은 수리 남용에 따른 보험료 상승 등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수입차를 이용한 보험사기를 사전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사회적 공익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메리츠화재의 설명이다. 메리츠화재는 입고지원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정비 △고객 편의 부가서비스 제공 △사고차 수리기간 단축 △과다수리 및 부품사용 억제 등으로 연간 약 11억원의 보험금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메리츠화재 보상혁신팀장은 “입고센터는 당사와 정비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근본적으로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최대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서울지역 입고센터를 1호점으로 하고, 부산지역에 2호점 개설을 테스트 중이며, 향후 대도시권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