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복지현장 지원방식에 ‘주목’

김미리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2-10-08 17:34

지원금 뿐 아니라 실무자 성장 기회 부여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메트라이프생명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지원방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실무자는 장애아동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 기관의 사회복지사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았다고 8일 전했다.

장애아동 사업 지원기관의 한 복지사는 편지를 통해 “다른 재단과 달리 지원사항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성급히 바라기보다 장애아동들의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속적인 지원과 함께 실무자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며 “매년 메트라이프재단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교육도 지속적으로 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실무자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됐다”며 재단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단순한 지원금 전달이 아닌 사회복지현장의 창의적이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및 육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연간 프로젝트 비용뿐만 아니라 실무자 워크샵 개최와 자문교수를 통한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한편, 관련 외부교육 이수와 다른 기관 프로그램 참관비용도 지원하는 등 담당 사회복지사 및 실무자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복지현장의 실질적인 발전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관계자는 “재단의 지원금을 통해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기관에 속한 실무자가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사회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돼, 메트라이프생명이 기부한 89억5000만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지원대상을 아동에서 노인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