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은페스티벌은 정기예금 특판 및 적금금리 우대, 제 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 전환 대출 및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 시행, ATM 수수료 면제 시행, 환전·송금 시 환율우대 및 경품행사 등 여·수신 분야는 물론 외환거래 전반에 걸친 폭 넓은 규모로 눈길을 끈다. 수신 분야에서는 총 1조원 한도로 예적금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개인고객 대상 최고 연4.0%의 정기예금 판매와 함께 ‘바보의 나눔’적금, ‘하나 비과세 복리적금’ 등 5개 상품에 3년제 이상 가입 시 연 0.2%포인트 우대해 준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우, 다문화가정 고객에겐 추가로 연0.1%포인트 우대한다. 공항점을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는 해외송금 또는 환전 시 최대 80%의 환율 우대 및 개인 해외송금 수수료를 최대 50%를 우대한다.
가계대출 분야에서는 제2금융권의 20~30%대 고금리 신용대출을 은행에서 저금리로 변경해 주는 하나 이자다이어트론과 하나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10월 말까지 하나 이자다이어트론을 연7.5%로 지원하며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전세자금대출도 은행 최저 수준인 연4.9%로 지원한다.
하나 이자다이어트론은 신용이 양호한데도 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서민층을 위해 최고 500만원까지 최고 3년간 분할상환하는 대출로 1000억원 한도로 고객 신용등급에 상관 없이 연7.5%로 지원한다. 하나 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은 단기 연체 또는 연체 우려 고객의 신용등급 하락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최고 10년간 분할상환방식으로 대출 상환을 유예하고 성실 상환 시 최대 4%포인트까지 금리도 인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