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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상품으로 불황 넘는다

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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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9-19 22:40

보험사들 경기침체기 고객잡기 전략
“보장은 다양하게 보험료는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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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이 경기침체기 영업 활성화를 위해 고객의 구미에 맞는 상품들을 대거 내놓고 있다. 한 때 절판 되다시피 한 암보험을 대형 보험사들이 신상품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기존의 상품들도 보장기간·보장범위를 넓혀 출시하고 있다.

우선 대한생명과 LIG손해보험은 최근 암 보장 상품을 출시했다. 대한생명의 ‘한화 명품 암보험’은 연령 증가에 따른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고, LIG손보의 100세메디케어건강보험은 암 진단비를 최대 5회까지 보장한다.

삼성생명·교보생명과 NH농협생명은 연금보험에 힘을 싣고 있다. 삼성생명의 스마트Up100세변액연금보험은 연금 지급 개시 이후에도 공시이율이 아닌 펀드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노리는 것이 특징인데, 최저보증금액은 유지돼 안정성도 가지고 있다.

교보생명의 100세연금보험은 장기간병이 요구되는 상태가 되면 연금을 2배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NH농협생명이 야심차게 준비한 ‘당신을 위한 NH연금보험은 근래에 보기 드문 유배당 상품으로 금리에 배당금까지 받을 수 있어 연금 재원마련에 유리하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이 선보인 하이브리드변액평생보장보험은 기본적으로 사망을 보장하지만 은퇴 후에는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어 사망과 장수리스크 모두를 담보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삼성화재의 나만의 파트너 운전자보험은 고령운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최장 100세 만기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운전자보험보장 외에 골프보험 특약도 가입할 수 있다. 한화손보의 한아름플러스종합보험과 동부화재의 내인생플러스보장보험은 실손보험에 운전자보험 등 다양한 위험을 한 데 모은 형태다.

고령화에 따라 간병보험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현대해상의 100세시대 간병보험은 간병비용에 상해·질병위험까지 보장하고 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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