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T방식은 시험응시자가 종이가 아닌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것으로, 지금까지 연간 지정된 날짜에 8회만 실시됐던 변액보험판매자격시험을 주 2회로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설계사들은 시험에 떨어지더라도 최대 월 3회까지 응시할 수 있다.
생보협회는 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범운영기간을 두고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며, 그 이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는 자격시험 응시 후 결과발표까지 약 7일이 소요됐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CBT방식 응시자의 경우 응시일 다음 날 오전에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변액보험판매자격시험을 CBT방식으로 응시하고자 하는 설계사는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변액보험판매자격시험에 CBT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변액보험판매자격 취득의 기회를 확대해 회원사의 영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합격여부의 빠른 확인을 통해 시험 응시자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