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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왕 성공비결 “왕도는 없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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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6-20 22:21

철저한 고객관리와 정도영업
고객을 감동시켜야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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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에서는 각 보험사 연도대상 수상자들을 흔히 ‘보험왕’이라고 부른다. 보험왕들은 혼자서 중소기업 뺨치는 실적을 올려 회사 매출에 기여한다. 또한 한 회사의 보험왕은 그 회사 영업조직의 얼굴이 되며, 또 일선 보험영업인들의 롤모델 역할까지 맡고 있다.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연도대상 시상식을 마쳤다.

이들이 말하는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보험왕들은 고객관리, 정도영업, 근면, 성실 등이 비결이라고 말했다.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했다’는 수능시험 만점자의 인터뷰처럼 고리타분한 멘트일 수도 있겠지만, 정리하면 결국 고객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다. 보험 영업 현장은 다른 어떤 분야보다도 경쟁이 치열한 시장. 때문에 어지간한 서비스로는 고객을 쉽게 만족시키지 못한다.

이번에 네 번째로 보험왕에 오른 대한생명 정미경 명예전무는 전문성으로 무장해 까다로운 의사들을 주요 공략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때문에 VIP 고객들을 위해 매년 자비로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고객관리 스케일도 남다르다. 보험사 영업소 총무로 인연을 맺어, 이후 연도대상까지 수상한 현대해상 남상분 씨는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재래시장을 돈다고 한다. 고객과 일일이 만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한 때문에 그의 고객은 현재 6000명을 넘는다고 한다.

삼성생명 보험왕 안순오 FC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최고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살고 있다”며, “고객이 성장하고, 자신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에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해, 고객 사랑을 그 비결로 꼽았다.

지난해 거둬들인 수입보험료만 123억원으로 매달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놀라운 실적에도 불구하고 계약유지율 100%를 기록하고 있는 교보생명의 지연숙 명예상무는 “고객이 서명해도 즉흥적 가입이라고 생각되면 보험료를 그 자리에서 돌려줬다”고 말했다.

이처럼 고객과의 지속적인 관계유지와 정도영업으로 고객의 신뢰를 사고 감동을 얻는 것 이상의 영업 스킬은 없다는 것이 ‘보험왕’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

보험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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