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말 중소기업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 평균 연 매출액은 64억5000만원. 이에 비춰보면 우 RC 혼자서 거둔 실적이 얼마나 대단한 지를 가늠할 수 있다. 우 컨설턴트는 판매왕 자리를 올해를 포함해 7년째 지키고 있다. 이 밖에도 금상 2회, 은상 2회, 보험명인 8회 연속 수상의 기록도 갖고 있다. 명실상부 ‘보험영업의 달인’으로 손꼽힐 만한 경력이다.
그가 관리하는 고객은 5500여명에 이른다. 서울이나 대도시가 아닌 평택 외곽의 안중읍 일대에서 주로 영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의미는 더욱 커진다. 우 컨설턴트가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체결한 보험 계약건수는 총 3만9234건. 지난 16년 동안 매일 10건 이상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이 같은 성과의 비결에 대해 우 컨설턴트는 ‘발로 뛰는 영업’이라 답한다. 보험 영업에서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기본이라는 얘기다. 1년에 7-8켤레의 구두들이 닳아버린다는 그의 말은 이미 보험업계에서도 유명하다.
병원과 관공서, 개인사무실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현장을 누비는 우 RC는 ‘매일 매일 고객이 늘지 않으면 죽은 영업’이라고 강조한다. 보험영업에 뛰어든 지 20년이 다 되어 가는 고참이지만 열정은 신인 못지 않은 것이다. 우 RC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고객 신뢰다. ‘고객으로부터 얻은 믿음’이 판매실적의 바탕이라 믿기 때문이다. 그는 짧게는 수년, 길게는 평생을 함께 하는 게 보험상품이기에 고객 입장에서 보험을 설계하고 컨설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