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장애인에게 알맞은 직무를 다방면으로 개발해 장애인고용의 문을 넓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30명의 장애인을 특별 채용해 취업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들이 더불어 살아갈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6월 초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 후 인적성 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이순우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매년 4월에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다지고 새롭게 도전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지만 근본적으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이 부족해 왔던게 사실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들이 행복한 일자리로 안정적으로 일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