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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리지 가격아닌 서비스로 승부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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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5-16 22:48 최종수정 : 2012-05-17 18:43

삼성, 우리투자證 특화수익모델로 맞불
고객이탈제한, 제값받기로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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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리지 가격아닌 서비스로 승부
최근 증권사의 브로커리지부문이 수수료인하로 수익성악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일부 대형사들은 특화서비스로 제값받기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포트폴리오모델서비스인 미러링어카운트를 내세워 온라인브로커리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는 삼성증권이 제시하는 6개의 투자모델 중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면 해당 모델에서 편입한 종목을 그대로 고객 계좌에서 매매해 주는 서비스다.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매력을 겸비, 투자장벽을 낮춘 것이 최대장점이다. 모델에 따라 가입금액은 1000만원~3000만원이며 수수료의 경우 연 2.0~2.4%를 분기단위로 후취하는 구조다. 포트폴리오 모델은 크게 어닝포커스, 모멘텀, 청산가치, 피라미딩 등 6가지이며, 투자성향에 맞게 다양한 포트폴리오조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브로커리지에 시스템트레이딩을 접목, 수수료출혈경쟁의 비바람을 피하고 있다. 메카는 강남 S&G센터로 고객과 1대1로 자동매매전략을 세워 신투자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최근엔 ETF, 펀드 쪽으로 보폭을 넓히는 추세다. 이같은 노하우가 집약된 ETF 자동매매시스템인 ‘스마트 인베스터 서비스’의 경우 출시 8개월 만에 1만 계좌 유치 및 누적잔고 3000억원을 넘었다. 이같은 여세를 몰아 우리자산운용과 함께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 펀드’를 개발하여, 주식 직접투자경험이 없는 투자자로 타깃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 손미지 연구원은 가격에서 서비스경쟁의 전략변화에 대해 “대형사의 경우 주력은 자산관리”라며 “하지만 가격파괴가 중심인 온라인 브로커리지에서 특화서비스로 고객이탈을 막는 것은 수익성개선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삼성증권 미러링 어카운트 주요 투자모델 〉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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