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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뱅킹으로 앞질러 스마트금융시대 활짝 열 것”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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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5-07 00:31

신한은행 권준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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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뱅킹으로 앞질러 스마트금융시대 활짝 열 것”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최적화하는 스마트금융 채널을 선보일 겁니다.”

신한은행 스마트금융 혁신을 이끌고 있는 주역 중 한명인 미래채널본부 권준석 부장이 밝힌 포부다.

스마트폰의 폭발적 증가로 스마트금융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스마트금융 채널과 상품·서비스 등이 진보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의 스마트금융 차별화 전략은 비대면채널을 통한 Full-Banking(이하 풀뱅킹) 서비스 구현이다.

은행간의 치열한 경쟁에서 영업점의 보조채널이라는 비대면채널의 기존 시각을 탈피해 풀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인채널로서 비대면채널을 업그레이드해 스마트금융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것. “인터넷, 스마트폰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화상상담에서 상품가입까지 가능한 ‘스마트금융센터’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그는 소개했다.

“스마트 혁명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금융정보 획득방법 및 금융거래 형태, 새롭게 급부상하는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동시에 다른 은행 서비스와 차별화된 비대면채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총화인 셈이에요.”

실제 신한은행의 스마트금융센터는 스마트펀드센터, 스마트론센터를 통해 영업점과 대등한 수준의 펀드, 대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인 ‘머니멘토’, 가족 뱅킹 서비스인 ‘패밀리뱅킹’, 고객 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서비스인 ‘스마일’ 등 스마트금융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스마트금융 채널과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스마트금융센터는 단순한 영업점의 보조채널이 아닌 독자적인 서비스제공 채널이자 메인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지난 2월에 출범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최근 스마트폰의 폭발적 증가가 촉발시킨 스마트 경쟁은 단순히 은행권만이 아니라 전 산업 분야에서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기술적 발전과 소비자 중심의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지속성장의 전제조건이자, 생존을 위한 기본조건이라고 그는 말한다.

“또 스마트 혁명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와 사회 전반 모습을 감안할 때 스마트금융은 절대 일시적인 유행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스마트기기나 일시적인 트렌드에만 기대서 기존 금융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하거나 홍보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은행이 가지고 있는 각종 노하우와 결합시켜 스마트환경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최근 사회적으로 보이스피싱, 해킹 등 보안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이 이슈가 되면서 권 부장 역시 문제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있는 듯 했다.

그는 감독기관 및 타 은행들과 보조를 맞춰 금융서비스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자체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다수 상충될 수 있는 보안과 고객의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비대면 풀뱅킹 서비스 구현이라는 궁극적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이미 출시된 여러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홍보해나갈 것이며, 외환, 예금 등 보다 많은 은행 서비스로 스마트금융센터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생각”이라는 권 부장. 스마트금융 혁신의 대표적 길잡이로 앞장 서는 걸음이 사뭇 힘차다는 느낌이 와 닿는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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