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재단은 메트라이프생명이 기부한 89억5000만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9년도부터는 지원대상을 아동에서 노인까지 확대해 연간 1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의 올해 중점사업은 행복한 노후 및 은퇴연구사업,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임직원 및 영업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등이다. 이중에서도 장애아동들의 권리향상을 위한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연간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총 130여 개의 기관을 지원해오고 있다.
메트라이프 코리아 재단은 지원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현장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하고 육성하기 위해, 실무자 워크샵 개최 및 자문교수를 통한 전문적인 피드백, 외부교육 이수지원 등 담당 실무자의 성장과 사회복지현장의 실질적 발전에 기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메트라이프생명의 재무설계사(FSR: Financial Services Representative)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전국 7대 도시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재단에서 이 행사를 주관했다.
메트라이프 코리아 재단은 독거어르신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보사활동을 메트라이프생명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3월 재단 후원 하에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메트라이프 노년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한국 베이비부머에 관한 포괄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해 한국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직업·경제·가족·사회·문화·자본·정신 및 육체적 건강·태도 등 베이비부머 세대에 대한 이해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