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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은퇴시장 선점 ‘잰걸음’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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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3-18 23:48 최종수정 : 2012-03-19 17:17

IRA 업계1위 도약, ‘골든에그 어카운트’2조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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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은퇴시장 선점 ‘잰걸음’
삼성증권이 은퇴시장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주요 경영목표로 ‘은퇴시장 선점’을 내건 삼성증권(사장 김석·사진)이 IRA(개인퇴직계좌) 적립금이 올해 들어 증권업계 1위로 올라섰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지난 1월말 기준 개인형 IRA적립금이 1,332억원을 기록하며 증권업계 1위를 차지했다. 업계 전체 잔고 5304억원의 25.1%에 달하는 점유율이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월에도 IRA에 230억원이 추가 유입되며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은퇴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POP골든에그어카운트’도 출시 6개월만인 올해 2월말 현재 1조7천억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이 상품에는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물가채가 50%이상 대거 편입되며 가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증권은 은퇴설계 연구소를 최근 6명에서 12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부동산과 상속설계까지 가능한 PB용 ‘은퇴설계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베이비 부머 세대의 본격 은퇴와 오는 7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 등으로 올해 은퇴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예금 등 기존 안전 자산의 매력이 감소하고 있어 영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증권업계 IRA적립금 현황 〉
                                                                                   (자료: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통계, 2012년 1월말)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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