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내놓은 통합 투자 관리형 랩서비스인 ‘U시리즈’가 대표적이다.
‘U시리즈’는 미국 등 선진국의 고액자산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자산관리계좌 ‘UMA(Unified Managed Account)’ 방식을 적용한 랩 서비스다.
미국내 ‘UMA 서비스’ 시장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1,390억달러(약 156조)로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연 7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U시리즈는 다양한 방식으로 운용되는 주식, 채권 등 금융 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통합 관리하기 때문에 시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맞춤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U’시리즈는 본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초저위험 서비스(U1)부터 고위험 서비스(U10)까지 선택을 하면, 그에 맞춰 본사 운용역이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을 조절하고 시황에 따라 그에 맞는 자문형랩의 비중을 조절하게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U시리즈처럼 고객별 투자성향에 적합한 위험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