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능력지수(K-HAI)는 HF공사가 2008년에 도입한 것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도시근로자의 주택구입 부담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주택구입 부담이 감소한 것은 도시근로자의 가계소득 증가(전분기 대비 5.0%)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주택가격이 하락한 서울(주택가격 -0.6%), 인천(주택가격 -0.7%)과 주택가격 상승률이 낮은 경기(주택가격 +1.0%), 경남(주택가격 +2.8%), 경북(주택가격 +2.9%) 지역의 K-HAI는 전분기와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구입부담이 줄었다.
특히, 서울 지역의 K-HAI는 주택가격 하락과 가계소득 증가로 전분기대비 4.2포인트 하락하여 2006년 2분기말(136.1)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