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국 시장에 대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쎄미시스코가 한국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음을 중국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쎄미시스코의 현지 지사가 있는 중국 북경과 합비 지역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중국 현지 업체 주요 담당자들 및 중국의 LCD, AMOLED 산업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 LCD 판넬 수요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자국 생산비율은 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2014년까지 자국 생산비중을 전 세계 수요량의 약 20%까지 높이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쎄미시스코는 향후 중국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지난 2008년부터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현재 북경과 안휘성 합비 지역에 쎄미시스코의 현지사무소가 설립되어 있으며 중국의 대형 LCD 기업인 BOE사와 Tianma, IVO, 센츄리 디스플레이 등과 직접 거래하고 있다.
이순종 대표는 ”해외에서 상장사에게 보내는 신뢰는 매우 높다”고 말하고 “상장사로서 더욱 강한 기업으로 거듭나 신뢰와 입지를 다져 적극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