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프로그램매수 증시 이끈다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2-07 21:36

외인 1주새 3조8778억 매수 사상 최고치
베이시스상향 배당효과로 추가매수 기대

프로그램매매(이하 PR매매)가 코스피의 우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역대 최고수준의 PR물량이 유입되며 코스피도 1900p를 가뿐하게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연말배당효과에 맞물리며 PR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 패닉장에서 증시폭락의 주범인 PR매매가 증시에 적이 아닌 동지로 돌아섰다. PR매매 최근 매수세가 유입되며 증시도 연일 오름세다.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12월초 차익 및 비차익 PR의 합계가 3조8778억원이다. 차익PR이 2조6541억원, 비차익PR이 1조2237억원으로 이는 주간단위론 사상 최대 규모다. 대규모의 차익PR이 유입된 이유는 시장베이시스의 급반등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선물과 현물의 차이를 나타내는 베이시스는 지난 5거래일동안 -0.15→0.13→0.09→0.42→0.58의 순으로 급반등했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프로그맴매수세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낙관론이 우세하다. 무엇보다 눈앞으로 다가온 연말배당효과를 꼽고 있다.

현재 시장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스를 넘어 선물순매수 유입이 유력한 상황. 이 수준이 연말까지 유지되면 배당까지 고려할 경우 세금을 내어도 차익거래로 1% 이상의 초과수익이 가능하다. 그 차익을 노리기 위해 장기자금의 추가 유입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상승 쪽으로 방향을 돌린 장기투자성향인 인덱스자금도 계속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투자증권 최창규 연구위원은” 단기성향의 인덱스 자금은 베이시스 약화시 다시 선물 스위칭을 선택할 수 있으나 단기매매성향의 인덱스 자금은 제한되어 있다”며 “장기투자성향의 비과세 인덱스자금은 극단적 백워데이션의 재현이 아닌 이상 상승방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PR매수의 주체인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중호 연구원은 “시장베이시스의 강세 조건을 형성해준 집중적인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 매수가 유지되는한 차익PR은 시장에 지속적으로 매수 조건을 형성할 것”이라며 “하지만 일부 기관투자자 사이에서는 헤지성 선물매도 강도도 증가해 두 세력간 힘의 우위를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최동환 연구원은 “차익거래에다 배당수요가 더해지고 베이시스가 높아짐에 따라 PR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배당락 이후 배당수요가 빠지는 만큼 내년 1월에는 PR매도전환에도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美 연준, 기준금리 3.75~4%로 인상…워시 "인플레 너무 높고, 너무 오래 지속"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년 2개월 만에 인상했다.이번 인상 결정은 12명 FOMC 위원 만장일치 찬성이다.케빈 워시 연준 의장 체제에서 물가안정에 무게가 실렸다.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 연준은 16일(현지시각) 이틀 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직전보다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7월 이후 통화 긴축이다. 또, 올해 들어서는 5회 연속 동결 이후 인상이다.연준은 이날 FOMC 성명문에서 "위원회는 연방준비제도의 이중 책무(dual mandate)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0.25%p 인상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며 " 2 금감원 고강도 검사에…미래에셋증권 노조 "정상적 업무 차질" 미래에셋증권 노동조합이 금융감독원의 고강도 검사 과정에서 정상적 업무 차질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미래에셋증권 노조는 16일자로 성명서를 내고 "금융감독원의 장기간 고강도 조사와 도를 넘은 조사 방식에 강력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달 미래에셋증권의 거점점포 영업실태 점검을 위한 검사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 과정에서 '0주 배정'으로 논란이 일면서 지난 6월 금감원 검사를 받은 바 있다. 노조는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40여일 동안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고, 이로 인해 우리 직원들은 여의도에서 센터원으로 예정됐던 사무실 이전 일정까지 연기 3 리테일 호황에 최고 실적 낸 증권업…나신평 "이익 지속가능성 시험대"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자산관리 중심으로 증권사들이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이익 지속 가능성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특히 자본확충과 사업기반이 뒷받침되는 대형사와, 이에 대비된 중소형사의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지목됐다.이익의 높은 시장 민감도, 금리상승에 따른 운용손실과 건전성 리스크, 대형IB들의 기업금융 성과 등이 시험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됐다.신승환 NICE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NICE CREDIT SEMINAR 2026'에서 '증권업 호황의 이면, 시험대에 오른 이익의 지속가능성' 주제발표를 하고 이같이 제시했다. "호황기 위탁매매 증분 이익, 빠르게 축소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