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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방카슈랑스 5년연속 1위 ‘눈앞’

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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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2-07 20:57

영업능력 증진 피드백
상품경쟁력 확보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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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판매실적부문에서 월납초회보험료 기준으로 5년 연속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흥국생명은 올해 1~10월 월납초회보험료 252억9000만원(시장점유율 13.6%)을 거둬들이면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삼성생명이 208억5000만원(11.2%), 동양생명이 207억1500만원(11.1%)으로 뒤를 이었다.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월초보험료 196억원을 기록한 이후 2008년 216억원, 2009년 202억원, 지난해 300억원을 돌파하면서 4년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삼성생명 등 업계가 방카슈랑스 채널강화에 나서자 내부적으로 ‘조직 역량 강화 및 마케팅 전략 차별화를 통한 확고한 업계 수위 자리 고수’라는 목표 아래 영업강화 방안 지침을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흥국생명은 우선 생존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하는 저축성보험인 ‘드림재테크저축보험Ⅲ’를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이 상품은 최저 보증이율을 연복리 4.0%로 보장하며 연금 또는 종신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해 계약자가 자신의 상황에 적합하게 자금운용이나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다. 영업 경쟁력도 높였다.

개인별(RM) 지역 시장상황 및 활동패턴 등을 분석, 영업능력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피드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은행 지점별 과거 판매 패턴 분석을 통한 지점 집중 관리, 상품개발 부서와 유기적 공조체제 유지를 통한 시장선도형 전략상품 지속 개발로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시켰다. 활동량 부분에선 영업개시전후 시간을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채택해 지점 방문량 증대와 지점교육 확대를 통한 우호지점 밀착관리에 나섰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5년째 업계 수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철저한 준비와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지역전담제 실시 등의 치밀한 운영전략의 결과”라며 “최근 대형 생보사의 본격적인 영업강화 등으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내실 경영과 결합한 공격적인 방카슈랑스 마케팅을 통해 초우량 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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