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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BCM(비즈니스연속성경영)국제 인증 획득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1-21 10:04

테러,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시 신속한 핵심업무 복구 가능

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영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BCM(비즈니스연속성경영) 국제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은 테러, 자연재해 등으로 본사 건물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어도 곧바로 핵심업무를 복구할 수 있는 제반 시스템을 의미하며, 영국표준협회가 부여하는 `‘BS25999’인증이국제적인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 2월부터 BCM 인증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10개월간 관련 업무시스템 마련, 여의도 대체사업장 구축 등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또, 지난달에는

본사건물 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11월 중순 진행된 인증심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삼성증권 리스크관리실장 최창묵 전무는 “이번 인증은 삼성증권이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 영업 인프라를 복구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서, 금융기관의 국제적 신뢰성 차원에서도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BCM은 2001년 미국 `9.11 테러` 당시 WTC빌딩의 50개 층을 사용하던 모건스탠리가 다음날인 9월 12일 업무를 정상적으로 복구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연평도 포격 이후 필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한편, 국내 금융권에서는 삼성증권을 비롯해 그동안 외환은행, 삼성생명, 삼성화재,

LIG손해보험과 금융결제원이 BS25999 인증을 받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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