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통계청이 전국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 가계금융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총자산 대비 총부채 비율은 17.5%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자산 증가율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가구당 2억9765만원, 그러나 부채는 가구당 5205만원으로 전년대비 12.7% 증가해 부채 증가 속도가 자산 증가율을 앞섰다. 부채보유가구도 전체의 62.8%로 전년대비 3.0%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채 중에서 금융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69.1%로 0.9%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가구의 자산총액 중 보험이 차지하는 평균 금액은 1442만원이며, 이는 전년대비 17.9%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부채비율 증가와 은행권 대출억제는 보험사 대출 폭을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시켰다.
지난 9월 말 보험회사의 총 대출 잔액은 95조5000억원으로 6월 말보다 4조1000억원 증가해 4.45% 증가했다. 이처럼 보험대출이 늘어난 것은 사업자금 융통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의 보험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가계대출금액도 2009년 9월 말 66조8000억원에서 69조8000억원으로 늘어 4.75%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4.79%를 기록했다. 기업대출은 같은기간 1조원 늘어 28조6000억원으로 3.5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대출이 늘어나면서 보험계약대출 연체율이 다소 높아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6월말 1.77%에서 9월에 2.19%로 0.42%포인트 증가했으며, 이중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2.59%에서 3.25%로 급등해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0.80%에서 0.75%로 0.05%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6월 말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 이후 은행 대출 억제에서 비롯된 풍선효과와 자금수요 등으로 (보험계약) 대출이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 업계 전문가는 “당국의 가계부채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의 증가가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며, “이는 전체 금융부실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가구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부채율이 상위 20%인 5분위보다 늘어 양극화 양상도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금융시장의 불안 여파와 저축은행, 증권, 은행, 보험 등 국내 금융권의 부패·부실 등이 전체적인 금융위기와 붕괴로 이어질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전체 대출기관 중에서 은행의 담보대출 비중은 68.5% 신용대출 비중은 46.2%로 아직까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전년대비 각각 2.1%, 3.7% 감소했다. 보험의 담보대출 비중은 3.6%, 신용대출 비중은 2.1%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관리자 기자


















!['검증된 인물 우선' 국힘 서울시당, 서울 구청장 단수추천 속도전[6·3지방선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0173907030190b372994c951245313551.jpg&nmt=18)
![기관 'SK하이닉스'·외인 '두산에너빌리티'·개인 '현대차'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6년 3월16일~3월20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0211313074340179ad4390711823511135.jpg&nmt=18)
![기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외인 '삼천당제약'·개인 '우리기술' 1위 [주간 코스닥 순매수- 2026년 3월16일~3월20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0212150001250179ad4390711823511135.jpg&nmt=18)
![DB손보 주총 끝낸 얼라인파트너스 다음 타깃 에이플러스에셋…31일 곽근호 회장과 표대결 [주간 금융 이슈 Pick]](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21412570066808a55064dd122012619351.jpg&nmt=18)
![12개월 최고 연 3.45%…대한저축은행 '정기예금(인터넷뱅킹)'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3월 4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20533540833906a663fbf34175192139202.jpg&nmt=18)
![[프로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국제금융·거시경제 권위자](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2182144094720179ad43907118235104.jpg&nmt=18)
![24개월 최고 연 3.10%…부산은행 '더 특판 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3월 4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21112360091405e6e69892f1839612948.jpg&nmt=18)
![12개월 최고 연 3.30%…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3월 4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21111290285805e6e69892f1839612948.jpg&nmt=18)
![24개월 최고 연 5.15%…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3월 4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21124160677605e6e69892f1839612948.jpg&nmt=18)
![12개월 최고 연 7.00%…카카오뱅크 '우리아이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3월 4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221123040620705e6e69892f1839612948.jpg&nmt=18)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30416113601805de68fcbb35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돈로주의 & 먼로주의: 미국 외교정책이 경제·안보에 미치는 영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26110547264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워킹맘이 바꾼 금융생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02163815644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매파·비둘기부터 올빼미·오리까지, 통화정책 성향 읽는 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2714105702425de68fcbb35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141153149784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