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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멕시코 정부신용등급 발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0-14 17:30

외화·통화 신용등급 `BBB·BBB+(안정적)` 평가

NICE 신용평가㈜는 14 일 멕시코 정부에 외화표시 기준 BBB/Stable, 자국 통화표시 기준 BBB+/Stable 의 신용등급을 신규로 부여하였다.

NICE 신용평가㈜는 2011 년 4 월 이미 6 개국에 대한 정부신용등급을 부여하였으며, 이

번 멕시코에 대한 신용평가는 7 번째 정부신용등급 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 NICE 신용평가㈜는 멕시코가 1997 년 민간기업부문 연금 개혁, 2001 년

Inflation Targeting 제도 도입, 2006 년 재정책임법 도입, 2007 년 연방공무원 연금개

혁 등의 제도 개혁을 통해 거시경제의 안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으며, 특히

2000 년대 들어 보수적 경제정책을 통해 재정적자 수준을 크게 축소하였고, 물가 안정

화에도 성공하면서 과거 거시경제에 주기적인 불안을 야기했던 문제들은 상당부분 해

소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정부부채 규모가 2010 년 말 기준 GDP 의 34.9%로 높지 않으며, 재정적자 규모도

재정책임법과 균형재정제도 등을 통해 적절하게 통제되고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국채

시장의 성장에 따라 부채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다만, 그 동안 재정기여도가 높았던 국영석유회사인 PEMEX

의 석유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를 상쇄하기 위한 투자증가가 향후 재정안정성

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주요 내수시장의 낮은 경쟁강도, 노동시장의 경직성, 열위한 사회간접자본 수준,

경제/사회제도적 취약점 등이 경제의 효율성 개선에 장애가 되어 1 인당 GDP 성장률이

다른 Emerging 국가에 비해 낮은 상태라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제

도적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2011 년 4 월 독과점법 개정안

이 통과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노동시장 개혁안은 부결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추가 개

혁은 2012 년 대통령 선거 이후로 미뤄지게 되었으며, 차기 정부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개혁의 속도 및 성격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최근의 국제 금융시장 불안과 관련하여서는, 2009 년 이후 국채시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의 증권투자(Portfolio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는 멕시코 경제

에 대한 외국인의 신인도 개선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최근 국제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을 고려할 때, 외국인 투자자금의 급격한 유출 및 이로 인한 금융시장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미국의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중

단기 경제전망은 다소 불투명하다고 평가하였다.

다만, 전반적으로 건전한 재정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체 보유 외환보유고와 IMF

가 제공하고 있는 720 억 불 규모의 Flexible Credit Line 을 바탕으로 일시적인 금융

시장 혼란에는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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