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패닉증시, 쉬어가는 것도 투자다!"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9-23 19:40

증권사 지점장들 "삼성물산, 이노셀, 유비컴" 등 추천

견실한 수익실현을 목표로 투명하고 가치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굿세이닷컴이 9월 넷째주 장세를 분석정리하고 전국 현직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으로부터 추천받은 9월 마지막주 유망종목을 발표했다.

이번주 증권시장은 8월 이래 계속 이어진 외부변수에 의한 심각한 변동성 장세를 보여주었다고 정리할 수 있다.

이른바 검은 금요일이라고 할 만큼 충격적인 폭락세를 보여준 금요일 장세는 특히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증권 등의 굵직한 금융주들을 52주 신저가로 끌어내리며 현재 보여지고 있는 시장의 혼란이 어느 곳으로부터 촉발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에 더하여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키는 부분은 지수가 내심 지수방어선으로 여겨지던 1700선 이하로 힘없이 하향이탈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간의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1700선 부근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치곤 하던 지수는 글로벌 경제 및 금융상황으로 미루어보건대 이제 별다른 반전모멘텀도 없이 한동안 바닥이 어딘지도 알 수 없는 상태로 표류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시장상황을 반영하여 거의 패닉상태의 불안한 얼굴로 증권사 객장을 찾은 개인투자자들은 지점장이나 직원을 붙들고 향후의 전망과 전략에 관해 의견을 구하는 모습이었다.

제2의 리먼사태가 촉발된 것은 아닌가 하는 시중의 우려 섞인 시선 속에서 다음주 역시 이번주와 마찬가지로 해외발 변수에 의해 출렁이는 장세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유로존의 재정위험이 익스포저 과다노출된 유럽계 은행의 유동성 부족, 대한민국 등 이머징 마켓으로부터 투자자산 처분, 환율 급등 등의 일련의 과정을 추동하고 있으므로 결국 이를 극복할 방안 역시 유로존의 정책적 대응에서 찾아져야 하는데 현재 유로존을 위시한 G20국가들이 한데 모여 해법마련에 골몰하고 있는 상태인 것.

지점장들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글로벌 상황을 주시할 것을 주문하면서 동시에 성급한 가세는 위험하다는 조언을 하고 있다. 특히 현재의 리스키한 장세를 잠재울 수 있는 것은 결국 유로존이나 미국 등의 정책적 변수에 달려있으므로 각국이 내놓을 정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지켜본 뒤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다. 또한 현 시장에서 가장 현명한 투자전략이란 결국 리스크 관리에 진력하는 것이라고 조언하면서도, 만약 투자에 나선다면 환율상승의 혜택을 볼 수 있는 종목에 집중할 것을 추천했다.

이러한 분석과 예측에 따라 다음주 지점장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삼성물산, 이노셀, 유비컴, 코스모화학 등이었고, 가장 특징적인 종목은 아가방컴퍼니와 신한지주 등 금융주가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주 전국의 현직 증권사 40여명이 추천한 주요 유망종목의 주간최고수익률은 코오롱인더(9.78%), 에프씨비투웰브(4.21%), 삼익THK(3.87%), GS홈쇼핑(3.60%) 등을 기록하였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베스트 지점장은 3주 연속 유진투자증권 대구지점 박정렬 지점장이 선정되었다.

5종목 합계주간수익률 87.70%를 기록한 박정렬 지점장은 이미 수차례 베스트 지점장으로 선정될 정도로 탁월한 투자역량과 종목선정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방 위험 관리가 더 중요”…NH-Amundi운용-올스프링, 은퇴자산 분산투자 TDF 운용전략 중점 은퇴자산 운용 시 TDF(타깃데이트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투자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또, 하방 위험 제한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됐다.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은 1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올스프링(Allspring)과 함께 '하나로 TDF 투자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하방 위험 제한 전략 중요…“글라이드 패스로 관리해야”프랭크 쿡(Frank Cooke) 올스프링 글로벌솔루션부문 총괄은 은퇴자산 배분에서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글라이드 패스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추고, 안정자산 비중을 높이는 자산배 2 기자·주가조작 세력 결탁…특징주 기사 악용해 93억 부당이득 현직 기자들이 주가조작 세력과 결탁해 특징주 기사를 시세조종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직접 선행매매에 나선 사실이 금융당국 수사로 드러났다. 이들이 챙긴 부당이득 규모는 총 93억원을 웃돈다.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언론 보도가 시세조종 수단으로 악용됐다는 점에서 자본시장 신뢰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18일 회계사 출신 주가조작 총책 A씨와 현직 기자 B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는 등 총 7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밝혔다.수사 결과 A씨는 2020년부터 현직 기자 3명 등과 조직적인 주가조작 세력을 구성해 특징주 기사를 시세조종 수단으로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 3 한양증권 "중앙일보·JTBC 익스포저 103억원 회수…추가 충당금 필요 없어" 한양증권이 중앙일보·JTBC 관련 익스포저에 대한 자금 회수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현재까지 100억원 이상을 회수한 데다 담보 구조와 현금흐름을 고려할 때 추가 대손충당금 설정 필요성도 없다는 입장이다.18일 한양증권은 중앙일보·JTBC 관련 자산에서 총 103억원 이상을 회수했다고 밝혔다.앞서 한양증권은 지난 15일 신탁계좌와 담보권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 이후 매출처로부터 발생하는 자금이 신탁계좌로 정상 유입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실제 회수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세부적으로는 지난 16일 중앙일보 매출채권 신탁계좌에서 43억7600만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