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용위기 부각으로 KOSPI시장이 한달 여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2년간의 성과는 매우 의미가 있다.
타그룹주 펀드와 대비되는 성과와 글로벌 Top tier로 도약하는 범현대가 기업들의 잠재력이 부각되며 연초 이후 설정액도 1335억원이 증가하며 현재1740억원에 이르고 있다. 우수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은행권 등 판매사가 지속적으로 추가되면서 명실공히 그룹주 펀드의 대표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모습인 것. 현대자산운용측은 “출시 2주년과 함께 우수한 성과 창출과 판매사 확충, 다양한 고객 이벤트 등을 통해 ‘현대그룹플러스펀드’를 1조원 펀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현대그룹주 펀드가 개인 투자자들의 필수 가입 상품 중 하나로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에는 장변동성으로 인해 현대그룹플러스 분할매수 펀드를 준비 중에 있으며 10월 초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용재 현대자산운용 사장은 “범현대 그룹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점점 강화하고 있지만 그 동안 타 그룹들에 비해 저평가 받아왔으며, 최근에야 펀더멘탈이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범현대그룹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 등 은행권과 현대증권, 하나대투증권, 동양종금증권, 키움증권, 삼성생명, 현대해상 등의 증권사, 보험사 포함 총 30개 판매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