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그동안 연속적으로 환매 붐에 시달리던 해외펀드의 환매 가속화가 더 빨라 질지 시장 관계자들도 주시하는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와 현대증권 펀드리서치에 따르면, 올 연초 이후 순환매 된 해외주식형 펀드 자금은 5조 9000억원규모로, 동기간 1조 2000억원 순 유입된 국내주식형 펀드와 극명히 대비된다. (기준일 : 2011년 1월 3일~ 9월 8일. *ETF제외)
지난 7일 정부가 해외펀드 손실상계를 내년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지만, 사그라진 투심을 잡기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해외펀드 환매 썰물 이면 뒤엔, 리먼발 사태 이후 급격히 악화된 투심과 더불어 2009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됐던 비과세 폐지에 대한 영향도 컸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발목을 잡던 비과세를 올해에 이어 내년 말까지 원금 회복될 때까지 전격 혜택을 주겠다고 나섰음에도 불구, 오히려 환매는 끊이질 않는 것.
정부가 비과세 연장이라는 초강수를 뒀음에도, 해외펀드 환매가 진행중인 것은 역시 불확실한 세계 경기와 자문형 랩과 ETF 등 다변화중인 금융상품 트렌드 변화와 맥을 같이 한다는 평가다. 한 마디로 현재 해외펀드에 대한 투자 매력이 희석된 만큼, 해외펀드 투자 전략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충고인 셈.
현대증권 펀드리서치 배성진 연구원은 “현 시점에선 투자자별로 펀드 투자 재검토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몇 년간 적립식으로 불입했는데도 불구, 손실율이 크다면 일정 부분 환매가 필요하지만, 신규 적립식으로 들어간 지 얼마 안됐다면 코스트 에버리징 효과에 기대 좀 더 두고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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