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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책임을 묻거든, KB금융을 보게하라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1-08-24 21:18

공익재단·KB굿잡 잇단 출범, 연거푸 착한 행보
저축은행 인수·국민주택기금 재유치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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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책임을 묻거든, KB금융을 보게하라
‘누가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묻거든 KB금융그룹을 보게 하라’

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경영효율성과 수익성 높이기에 성과가 나면서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마땅히 도맡아야 할 역할에 천착하고 있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KB금융그룹’의 기치를 걸고 △KB금융공익재단 출범 △KB굿잡 출범 △4%대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저축은행 인수와 국민주택기금 재유치 추진 등 내딛는 걸음마다 예사롭지 않다.

◇ 재단으로 본궤도, 일자리연결 팔 걷어

KB금융공익재단은 우리 사회가 아직 갈 길이 먼 경제 및 금융교육에 힘을 보태고 학술사업과 장학사업에도 공을 들이기 위해 지난 5월 12일 출범했다. 은행권에서 꽤 낯이 익은 공헌활동 양식인 장학사업에다 교육사업과 학술사업과 같은 막강한 엔진을 추가 장착해 ‘버전’을 높였다. KB금융지주를 필두로 국민은행을 비롯해 KB국민카드, KB투자증권 등 모든 자회사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200억원 규모로 길을 나섰고 해마다 이익의 1%씩 더 보태 1000억원 규모로 키울 예정이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11개 권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0여 명에게 희망경제교육 ‘두근두근 경제페스티벌’을 열 수 있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과 청소년의 교육을 돕고 학술 연구를 장려하는 일은 나라 경제 발전의 밑거름으로 한 몫 단단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재단에 앞서 지난 4월 출범한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 ‘KB굿잡’ 역시 시대상을 정확히 포착한 사회공헌노력의 발로다.

국민은행 전국 1200여 지점망을 통해 발굴해 내거나 중견기업연합회 등 제휴 기관을 통해 확보한 구인 정보는 실시간으로 전용사이트 ‘www.kbgoodjob.co. kr’에 실시간 제공한다. 기업에게는 전국 대학 취업센터나 한국폴리텍대학 등을 통해 확보한 우수 인력 구직 정보를 곧바로 연결시켜준다.

지난 8일부터는 ‘KB굿잡 채용 장려금’ 지원이 시작됐다. ‘KB굿잡’을 통해 직원을 채용한 중견·중소기업에게 1인당 50만원씩 모두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엔 인천 송도 신도시에서 ‘2011년 KB굿잡 취업박람회’를 열어 남동공단 우수 기업을 찾아가는 공단 투어를 겸해 산업현장 중심의 일자리 연결도 기획하고 있다.

◇ 금융 본업 지렛대 삼아 경제·사회 섬기기

공익재단과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가 추가로 삼은 옵션에 해당한다면 금융 본업에서 경제 안정과 사회의 혈류를 개선하는 노력 또한 치열하기 짝이 없다. 정부가 지난 6월 말 가계부채 대책을 내놓자 마자 국민은행을 통해 ‘KB 장기분할상환 고정금리 모기지론’을 최저 연 4%대의 파격적인 금리로 내놓았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이 15%포인트 가산 적용되기 때문에 비거치식 고정금리 분할상환으로서 매력도가 크게 보강됐다.

어윤대 회장은 “서민들이 대출 받을 곳이 없고 시장금리 상승 전망으로 변동금리 대출자들이 불안한 점을 고려해 KB부터 기분 좋은 일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출시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익보다 리딩 금융그룹으로서 본분을 다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셈이다.

아울러 어 회장은 “본래 KB금융그룹이 서민 금융에 강점이 있고 리딩금융그룹으로서 금융산업 안정화에도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저축은행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민주택기금을 다시 유치하는 일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융 본업의 영역 속에서 시대요청에 적극 복무함으로써 기업의 가치와 사회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KB금융그룹의 기업문화가 맑고 향기롭게 피어나고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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