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얼리 버드 (Early Bird)’란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속담에서 비롯한 말로, 아침 일찍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는 제도다.
신라저축은행은 이 제도를 통해 오전 10시 이전에 객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송금수수료 등 각종 수신 관련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등 예금상품 가입 시 0.1~0.2%포인트 수준의 특별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신라저축은행은 얼리 버드 제도 도입을 통해 오전 시간을 활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비교적 창구가 한산한 아침에 고객을 유도해 영업효율을 높이고 고객들에게는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조현국 신라저축은행 대표는 “신라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저축은행 중 선도적으로 차세대 뱅킹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뱅킹 서비스와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 대고객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앞장 서 왔다”며 “이번 신라 얼리 버드 제도 도입을 통해 매장에서의 고객 서비스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