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정기적금 가입 고객에게 △첫 거래 시 연 0.3%포인트 △자동이체 시 연 0.2%포인트 △독도 교육 등 참가 시 연 0.1%포인트 등 총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은 1년 이상 3년 이하 월 단위로 가능하며, 1만원 이상이면 된다. 오는 11월 말까지 청소년 대상 ‘독도수호 이벤트’도 편다. 초·중·고등학생이 정기적금을 3만원 이상 가입하거나 독도 수호의지를 통장에 새기면 각각 연 0.3%포인트씩, 최고 연 0.6%포인트를 준다.
모두 합하면 3년제 기준으로 최고 연 5.0%까지 받을 수 있다.
‘독도는우리땅통장’은 지난 2005년 금융권 처음으로 선보인 독도 관련 상품으로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은행수익의 일부를 독도 관련 기관에 기부 또는 관련 사업에 후원하는 공익상품이다. 통장 이름도 국민가요로 사랑받고 있는 ‘독도는 우리땅’과 똑같아, 출시 당시 많은 관심을 받았을 뿐 아니라 6년이 지난 지금도 판매실적이 1조 4000억원에 이르는 등 기업은행의 최장수 상품 가운데 하나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금까지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독도사랑음악회, 독도라이더 세계횡단 대장정 등 다양한 독도 관련 행사와 독도 교육홍보관 설립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