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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박제용 수석부행장 컴백기용 눈길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1-08-10 22:29

2005년 퇴임, KIC行 … ‘경쟁력강화’ 중책 부여
임원 2인 재선임, 구수린·박용덕 부행장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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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박제용 수석부행장 컴백기용 눈길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이 지난 205년 은행을 떠났던 박제용 한국투자공사(KIC) 전무를 수석부행장으로 불러 들이고 박용덕 부행장보를 부행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동시에 제너럴 카운셀(General Counsel)로 구수린 부행장보를 새로 선임했다.

또한 윤종호 부행장과 변동희 부행장보는 재선임하면서 집행임원 진용 쇄신 사실을 10일 알렸다. 박제용 수석부행장은 한국투자공사 창립멤버중의 한사람으로서 약 50조원 규모의 세계적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경영관리본부장(COO)로서 기획관리, 운용지원, IT 등 중요한 업무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쉽을 인정받았다.

지난 81년 외환은행 영업부 행원으로 금융인생에 첫발을 딛은 뒤 2005년 퇴임 때까지 약 25년간 양재남지점장, 홍보실장, 비서실장, 강서기업 및 서부기업영업본부장 등 본점 주요부서와 영업현장에서 정확한 목표 제시와 더불어 솔선수범을 통해 업무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을 받았다. 은행 관계자는 “아직도 외환은행 많은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인물 중 한사람 으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박 수석부행장은 이날 열린 이사회 동의절차를 밟아 COO로 선임되면서 서비스지원본부, IT본부, 브랜드 매니지먼트 & 커뮤니케이션 본부, 글로벌상품본부, 전략분석팀, IR팀을 총괄해 대외 경쟁력 강화 중책을 수행한다. 부행장으로 승진한 박용덕 개인사업본부장은 2009년 7월부터 2년 여 동안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부행장은 영업본부장으로 재직시 보여준 탁월한 마케팅 능력에 기반하여 개인사업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주도했다. 윤종호 부행장은 글로벌기업사업본부 전체 및 대기업사업본부를 맡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재선임 되었다.

윤 부행장은 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동안 탁월한 업무추진 실적을 보여 주었고 해외사업본부, 외국고객영업본부, 글로벌상품본부를 포함한 글로벌기업사업본부 전체의 건전한 성장에 앞장섰다. 구수린 신임 부행장보는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법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뒤 미국과 국내에서 변호사 및 금융 관련 법률분야 전문가로 활약했다.

프루덴셜 파이낸셜 코리아 법률담당 최고임원(Chief Legal Officer)을 거쳐 지난 6개월 여 동안 외환은행 주요사안 법률 자문을 수행한 바 있다. 변동희 부행장보는 해외사업 네트워크를 관리에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재선임 됐다. 글로벌 네트워크들이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갖춘 영업성장을 지속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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