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5월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채용박람회를 통한 채용율(면접인원 대비 채용 확정인원 비율)은 26%에 이르렀다. 다른 중소기업 채용 박람회 채용율의 평균 3배 이상을 웃도는 수치라고 신한지주 관계자는 주장했다. 특히 신한금융그룹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단순히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결 해주는 다른 일자리 창출 사업과는 달리, 신규 취업자에게 3년간 30만원씩 총 1080만원의 ‘신한희망적금’을 넣어줘 임금격차 해소와 더불어 장기 근속을 촉진하고 있다.
인천에 있는 (주)두하 인사담당자는 “새롭게 5명을 채용하여 ‘신한희망적금’을 신청 했는데 신규 채용된 직원들이 꼭 오랫동안 근무 하겠다는 말을 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은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