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수 신임 부행장은 1957년 2월 6일 생으로 본적은 경북 구미 선산이며 경북고를 거쳐 1983년 영남대 경제학과 졸업과 함께 기업은행 입행했다. 2002년 이후 시지지점장과 PB사업부장, 테헤란로지점장, 전략기획부장 등 본부 부서와 영업점을 두루 거쳤다.
정 부행장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한 것은 영업력과 대외교섭력을 인정받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에 발탁됐을 때다. 전략적 마인드에다 발로 뛰는 영업에 앞장선 결과 하위권에서 고전하던 지역본부를 중상위권으로 도약시켰다.
조준희 행장은 또한, 지역본부장 인사에서 개인고객 1000만명 달성에 노력한 전화숙 개인고객부장을 발탁했고, 여신 건전성 제고에 기여한 조희철 여신기획부장과 류재봉 대구여신심사센터장, 특성화고 채용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윤준구 인사부장을 신임 지역본부장으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