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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운용, 새내기 테마 펀드들 ‘돌풍’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7-10 23:39

‘우리 현대차그룹과함께 주식형’ 그룹주펀드 다크호스
미래 新성장동력 집중투자 ‘우리A2성장산업펀드’

우리운용, 새내기 테마 펀드들 ‘돌풍’
펀드 환매 대란과 자문형랩의 돌풍이 거센 가운데 최근 우리자산운용에서 출시된 두 상품이 성과 및 자금유입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 현대차그룹과 함께 증권펀드’와 ‘우리A2성장산업 증권펀드’ 가 바로 그것. 이 두 상품은 우리자산운용의 강화된 리서치 조직을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을 선별해 만든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특히 지난 5월에 출시된 ‘우리 현대차그룹과 함께 증권펀드[주식]’은 그룹주펀드의 새 강자로 승승장구중인 것. 이 펀드는 우리현대차그룹플러스증권 모펀드[주식] 에 신탁재산의 90%이상을 투자하는 자(字)펀드다. 모펀드는 자동차, 철강, 시설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에 신탁재산의 50% 초과해 투자한다. 나머지40%이하를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자동차 부품, 그린카 관련 기업 등 현대자동차그룹과 동반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구조다. 이 상품은 현대차그룹 투자 비중이 비교적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자동차 부품 산업 및 그린카산업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기존에 출시된 현대차그룹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타 펀드들과 차별성을 가진다. 자금 유입도 활발하다. 설정된 지 1개월이 갓 넘은 새내기 펀드이지만 100억 이상이 유입 됐다. 우리 현대차그룹과 함께 증권펀드[주식] A1의 1개월 수익률은 7월 5일 기준 5.58%로 같은 기간 비교지수인 KOSPI 지수를 3.30%p 상회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 A2성장산업 증권자펀드는[주식]’는 차세대 핵심 성장산업으로 불리는 A2산업에 선제적으로 진입하고, 성장성이 돋보이는 20여 핵심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우리 A2 성장산업 증권 모투자신탁[주식]에 신탁재산의 90%이상을 투자한다.

A2는 AMOLED의 ‘A’와 2차 전지의 ‘2’에서 유래된 신 성장동력 산업 군을 지칭한다. 현재 AMOLED는 스마트 폰과 노트북PC 등에 쓰이는 미래 주력 디스플레이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2차 전지 역시 전기차와 전력저장용 중대형 전지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산업의 활성화가 전망중이다. 이 상품은 타 경쟁사 판매사들로부터 판매제안이 들어오는 등 입 소문을 타면서 펀드 업계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자산운용에 효자펀드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압축펀드들이 선전하는 가운데 본 펀드는 공모 주식형 펀드, 분할매수, 목표 전환형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성황을 이뤘다.

우리A2성장산업증권자펀드[주식] A1의 6개월 수익률은 지난 7월 5일 기준으로 11.51%를 기록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신성장산업에 투자하는 펀드상품은 3개 이상이다. 하지만 AMOLED와 2차 전지 두 가지 산업에 집약해 투자하는 상품은 ‘A2성장산업펀드’가 유일하다. 상품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자산운용 전략운용팀장 엄기요 이사는 “이 두 산업은 지난 4/4분기, 1/4분기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가 된 산업” 이라며 “ 향후 호황기를 맞이 할 가능성이 높은 성장주 중의 성장주에 투자해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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