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어윤대 회장, 체력비축 끝 적극행보"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7-05 19:04

생보·우리투자 인수 관심표명…"실적입증 후 본격화"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은 5일 "실적개선이 뚜렷하게 이뤄지긴 했지만 아직 고객과 주주들이 수긍할 만큼은 아니다"라고 진단한 뒤 실적개선이 지속가능하고 고객과 주주들의 평가가 이뤄진다면 M&A 등 적극적으로 으로 모색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KB금융 고위관계자는 "체력비축이 끝난다면 비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말씀"이라고 풀이했다.

어 회장은 이날 낮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1년 간 경영성과와 향후 전략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어 회장은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보험사를 추가로 인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 인수전과 관련해서는 "우리투자증권에 관심이 있지만, 지금은 패키지로 매각하고 있어 인수(추진을)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4분기 7500억원의 순이익에 이어 2/4분기에도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연말에는 주주들이 반기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상반기 지표 만으로도 경영실적 정상화가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 설 것이라는 어 회장의 자신감이자 동시에 실적개선에 대한 적정한 평가 여론이 연내 형성 가능함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경영실적 개선을 발판으로 비은행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 움직임에 나설 수 있는 만반의 채비도 갖춰 낼 것임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어 회장은 "리스크관리 분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8월 중으로 리스크관리 담당 부행장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인사를 선임하고 지주사에도 리스크관리 담당 상무를 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저축은행 인수와 관련해서는 "국민은행이 서민금융기관으로 출발한 만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축은행 인수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저축은행은 부실채권을 뺀 자산과 부채를 이전하는 P&A(자산부채이전) 방식이어서 리스크가 적을 것"이라며 "가격이 적정하다면 많이 인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2 이은미號 토스뱅크, 광주銀과 기업대출 관리체계 준비…심사·리스크관리 경험 활용 [인뱅 대면업무 규제완화] 기업여신은 개인여신보다 재무상태 외에도 사업 지속가능성과 자금용도, 상환능력 등 심사에서 살펴야 할 요소가 다양하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업무 허용범위가 넓어지면 비대면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업현황·담보물 점검과 대출 이후 사후관리까지 보완할 수 있는 여지도 커진다.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는 광주은행과 기업 공동대출을 추진하며 기업여신 특성을 반영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행의 심사·리스크관리 경험을 활용해 건전성을 관리하고, 대면업무는 자금사용 점검과 채무조정 등 사후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기업 공동대출 5대5 자금 분담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의 공동대출 3 양종희號 KB금융, 환경금융 2년 새 31.9% 확대…배출총량 감축 과제 [기후금융 진단] 양종희 회장이 이끌어온 KB금융그룹이 지난 2년간 환경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배출 집약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근 차기 회장은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면서도, 지난해 다시 늘어난 금융배출 총량을 안정적인 감축 경로로 돌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KB금융의 환경부문 상품·투자·대출 잔액은 2023년 말 15.8조원에서 지난해 말 20.84조원으로 31.9% 증가했다. 2030년 환경금융 규모 목표인 25조원의 83.4%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융배출 집약도도 금융자산 1억원당 26.0톤에서 20.1톤으로 22.7% 낮아져, 금융 공급 확대와 자산 단위당 배출량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다만 금융배출 총량은 2024년 4946.2만톤에서 지난해 51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