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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기보 문화콘텐츠산업 동반성장 협약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1-06-29 22:06

CJ E&M 50억 예탁, 기은 100억 대출, 기보 보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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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기보 문화콘텐츠산업 동반성장 협약
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사진 왼쪽)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가운데), CJ E&M(주) 등과 손잡고 문화콘텐츠 관련 중소협력사에 총 100억원의 자금 지원체제를 갖췄다. 조 행장과 진 이사장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하대중 CJ E&M(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CJ E&M(주)은 방송, 영화, 게임, 공연 등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전문회사로, 콘텐츠 기획·제작 관련 중소기업 상당수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앞으로 기업은행은 CJ E&M이 추천하는 중소 업체들에게 기술보증기금 보증 아래 자금지원을 맡는다. 이를 위해 CJ E&M은 50억원을 기업은행에 무이자로 예탁했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예탁금의 2배인 100억원을 CJ E&M 추천 협력업체에 지원한다. 또 기술보증기금은 담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에 85% 이상 부분보증서를 발급해 줄 방침이다.

특히 기업은행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영업점장 전결권을 확대했으며, 자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영업점장이 최고 3.0% 포인트까지 금리를 감면할 수 있도록 추가 감면권을 줬다. 기술보증기금은 부분보증비율을 우대하고 보증료를 0.2%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은행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 협약은 이번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사실상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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