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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가치주 전성시대 도래”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5-11 22:49

신영자산운용 이상진 사장 간담회서 밝혀
야심작 ‘신영라이프파트너펀드’ 12일 런칭

“올 하반기 가치주 전성시대 도래”
“최근 1년간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부진한 시기를 격고 있지만, 그만큼 저평가 매력이 큽니다. 따라서 현재야말로 낮은 가격에 가치주에 투자하기 좋은 타이밍이고, 이르면 올 하반기쯤 가치주 전성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

국내 가치주의 명가 신영자산운용의 이상진 사장(사진)은 11일 취임이후 첫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년간 가치주 종목들이 수난시대를 맞고 있지만, 통상 가치주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시현하는만큼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지 말란 조언인 셈.

실제 이 회사의 대표주식형인 ‘신영마라톤주식형’펀드의 최근 1년 성과는 여타 성장형 대비 다소 저조하지만, 펀드 위험지표는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곧,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이라는 뜻과 일맥상통한다. 이 사장은 그동안의 성과부진은 최근 두드러졌던 양극화 증시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치주 철학은 그대로 보존하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치주 운용전략을 극대화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이의 일환으로 신영자산운용은 12일 야심작인 ‘신영라이프파트너펀드’를 신규 출시한다. 이 펀드는 3개월 단위로 펀드 수익률에 따라 주식편입비를 20~100% 조정해주는 주식혼합형 구조다. 특히 이 펀드는 대표 성장가치형인 ‘신영월드에이스성장펀드’를 모 펀드로 삼아, 효과적인 자산배분전략을 추구할 방침인 것. 일례로 시장 상승으로 펀드 수익률이 계속 오르면, 펀드는 3개월 단위로 주식자산에 대한 매도 통해 이익을 실현시키면서, 편입비율을 서서히 낮춰 리스크관리를 한다.

이 사장은 “신영라이프파트너펀드는 기존의 자산배분형 및 분할매수펀드와 큰 차이점이 있다”며 “실제 기존 자산배분형이 매니저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편입비를 수시 조정하는데 반해, 이 펀드는 사전에 정해진 룰에 의해 3개월 단위로 편입비를 조정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분할매수 펀드는 단위형이면서, 시장 등락에 따라 오로지 주식 매수를 수행하지만, 라이프파트너펀드는 시장 하락시 ‘매수`, 시장상승시 ’매도‘를 수행함으로써 변동성까지 적절히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더욱이 신영자산운용이 지난 99년 1월부터 2010년말까지 라이프파트너펀드의 1~3년 거치식 투자결과를 시뮬레이션한 분석에 따르면, 매년 이 펀드의 성과는 시장을 +3% 상회한반면 표준편차는 최대 11%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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