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퇴직연금시장 선도적 위치 점하겠다”

최광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5-05 22:52

이재원 ING생명 부사장, “MS 5%까지 확대”
40여년 퇴직연금 운용노하우 한국에 접목

“퇴직연금시장 선도적 위치 점하겠다”
ING생명 이재원닫기이재원기사 모아보기 부사장(사진)은 40여년간 해외에서의 퇴직연금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퇴직연금 시장에서 선도적인 퇴직연금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대인 퇴직연금 시장 점유율을 중기적으로 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 부사장은 지난 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퇴직연금 시장은 대기업 계열 금융사나, 대형 은행들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고, 또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 계열사 또는 거래은행 위주로 퇴직연금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ING생명은 ING그룹의 노하우를 발판으로 한국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비중있는 금융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또, “ING생명은 한국시장의 특수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지멘스나 BMW코리아와 같은 굵직굵직한 외국계 기업들과, 특히 KT와 같은 공기업의 퇴직연금 사업자로 참여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ING생명은 이를 위한 서비스로 퇴직연금 시장의 글로벌 1위로서 안정성과 함께 다양한 상품 라인업 및 쉽고 편리한 운영지원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또 사이버센터에서 주요 정보를 30초 이내에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문자·이메일 알림 서비스, 업계 유일의 자동응답서비스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한편 ING생명 파스 샤머 기업연금부문 상무는 “고령화, 저출산의 급속한 진행으로 은퇴 후 생활은 점차 장기화하는 반면 노년층을 부양할 수 있는 젊은 세대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어 노후생활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금융사의 퇴직연금 상품이 너무 어렵게 구성돼 있다”며, “ING생명은 가입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10개의 상품으로 단순화시켰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ING생명은 모든 근로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금 통계를 보면 2009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금 자산 규모는 2.2%로 평균(35.5%)에 크게 못 미쳤다. 네덜란드는 129.8%, 호주 82.3%, 미국 67.8%, 일본 25.2% 등이었다.

샤머 상무는, 이어 국내에 퇴직연금 사업자가 너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장기적으로 근로자들에게 퇴직연금 사업자가 누군지 판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NG생명은 작년 4~12월 기준으로 수입보험료(매출)가 3조1800억원에 달해 삼성생명(26%), 대한생명(13%), 교보생명(13%)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당기순이익 1300억원이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美·日 기반 신흥시장 공략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이석현 현대해상 대표가 일본과 미국 등 기존 해외 거점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해외 수입보험료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신흥시장에서는 지분투자와 현지 파트너십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현대해상의 해 2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베트남 방카 강화…그룹 금융망 잇는다 [보험사 글로벌 전략] 국내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보험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현지 보험영업부터 재보험, 금융사 인수·지분투자까지 진출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성과를 짚어보고, 수익원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라이프가 베트남에서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영업 기반을 확대한다.여러 국가로 진출 범위를 넓히기보다 신한금융그룹이 현지에 구축한 금융망을 활용해 고객을 확보하고, 베트남 사업을 글로벌 진출의 표준 모델로 만든다는 전략이다.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라이프생명보험베트남은 천상영 3 교보라이프플래닛 역사속으로…디지털 전략 이끈 차남 신중현 상무 교보생명 글로벌 역할 커지나 [교보생명 3세 경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이 교보생명 흡수합병 수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차남인 신중현 SBI저축은행 상무가 2020년부터 약 6년간 이어온 독립 디지털보험사 도전도 사실상 막을 내렸다. 신 상무는 지난 4월 교보라플 디지털전략실장에서 물러난 뒤, 교보생명 글로벌제휴담당이라는 직책을 맡은 만큼 합병 이후 그룹 내 역할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인 교보라플의 사업과 인력을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 금융당국의 합병 인가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4월 통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합병 후에는 교보생명 내 독립조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