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는 채용정보 안내 뿐 아니라 컨설팅, 설명회, 취업세미나, 교육정보,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우수한 기업으로선 맞춤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구직자들은 보다 좋은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신한금융그룹은 특히, 채용알선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최대 9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금하고 구직자에게는 달마다 30만원씩 3년 동안 JOB SOS 희망적금 최대 1080만원을 지급함으로써 일자리 지원의 실효성을 높인다.
신한금융그룹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PPW코리아, 인크루트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채용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특성 덕분에 지난해에도 50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가했고 그 중 55%가 현장면접을 통과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더구나 올해는 사전접수자 별로 컨설턴트 35명이 지정되어 행사 전에 미리 기업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 매칭 된 기업을 대상으로 구직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취업매칭률 강화 프로그램 I.M.S(Incruit Matching System)를 도입하여 채용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 참가신청 및 구직자 사전접수, 행사 세부내용 확인은 2011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 홈페이지(jobsos2.incruit.com)에서 가능하며, 6월 1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도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