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감독기구는 21일 이같은 사실과 함께 "외환건전성에 큰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외국환은행의 선물환포지션 운용실태를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알렸다.
특히 이번 검사는 외국환은행의 선물환포지션 증가 요인으로 판단되는 역회 차액결제선물환(NDF)거래 현황을 비롯해 거래상대방, 거래목적 등을 중점 점검한다.
다만, 검사 대상 은행은 선물환포지션 규모와 최근 포지션 증가내역, NDF거래내역 등을 감안해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감독당국은 지난해 10월9일 선물환포지션제도를 시행한 뒤 분기별로 시장상황 등을 점검해 선물환포지션한도 조덩 여부를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