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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브릭스’ 유망국 과연 어디?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4-17 18:46

피델리티 “인니, 터키, 필리핀” 주목

지난 10년간 가장 히트친 해외투자 조합국 브릭스를 이을 차세대 유망국은 과연 어딜까.

‘브릭스’라는 용어가 이제 주류 투자용어가 된 시점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그 다음 투자대상을 물색하는데 고심중이다. 실상 중국, 인도,러시아, 브라질 등 브릭스국가가 국토면적, 경제 성장 잠재력이 커 놀라운 경제 성장을 이뤘던 전력이 있는 것.

피델리티인터내셔널은 지난 14일 브릭스를 이을 투자 대상국으로 ‘인도네시아, 터키, 필리핀, 나이지리아, 멕시코’를 주목한다고 밝혔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브릭스 국가에 투자했던 투자자는 지난 10년간 매우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면서 “규모나 성장성 면에서 브릭스에 비견할 만한 다른 투자대상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제 펀더멘털이 매력적이고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국가들 가운데 이들 국가들을 추천했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의 경우 아마도 다른 이머징마켓 중 가장 브릭스와 유사한 국가일 것”이라면서 “양호한 인구통계 구조 이외에도, 원유, 가스, 석탄 등 많은 상품수출을 통해 어느 정도 경제적 분산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투자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인 아프리카 대륙의 투자매력을 잘 보여주는 예라는 것. 또 터키는 인구통계적 구성이 양호하고 유럽의 다른 국가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에 거의 노출되어 있지 않은 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투자자들은 다양한 범위의 이머징마켓에 투자하고, 각 지역 전문가와 검증된 매니저들에게 투자를 의뢰함으로써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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