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서진원 행장 “아시아 탑10, 글로벌은행 면모 보라”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4-06 22:45

통합 5주년 간담회 스카트 금융주도+글로벌 강화 역설
“사랑받는 1등은행 실현 위해 현장중시” 경영원칙 강조

서진원 행장 “아시아 탑10, 글로벌은행 면모 보라”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사진)이 6일 통합 5주년 및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금융을 주도하는 등 역량을 강화해 국내 최고를 이루고 △아시아 금융벨트 확대구축 △신속한 현지화 등으로 글로벌 은행으로서 면모를 갖추겠다고 선언했다.

서 행장은 구체적 비전과 관련 “2015년까지 ‘Local Best, Asia Top 10’달성이라는 목표아래 ‘지혜로운 변화 실천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행장은 앞서 지난 4월 1일 통합 5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사랑받는 1등 은행’이라는 미래상을 제시한 바 있다.

6일 간담회에서도 그는 신한은행의 미래 도약을 위한 세 가지 아젠다로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신한의 건강한 영업 시스템을 유지·발전 시켜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것과 함께 스마트 금융의 선두에 서기 위한 미래혁신의 추진”이라고 꼽았다.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인사체계를 개선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며,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일선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하겠다고 설명했다.

여성 리더·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경력 발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무 분야별 전문가(PB 등)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강한현장 구현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 역시 주요 관심사로 올랐다.

그는 “자산관리, 우량자산, 퇴직연금 분야의 3대 핵심 사업분야에서 확고한 1위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며 “여성, 젊은층, 노년층 등 미래 고객군에 대해 특화된 맞춤 영업 및 마케팅 모델을 개발하고, 신재생 에너지 등 녹색금융 관련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특히,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1천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상생보증펀드’를 조성하고 , 비과세 녹색예금·대출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녹색기업에 자금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그룹 차원의 시너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그룹 핵심 고객의 은행 우수 고객화를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아울러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해 현지 인력 개발,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거점 지역 및 핵심 사업영역에서 확실한 선택과 집중으로 ‘아시아 금융벨트 확대 추진’과 ‘신속한 현지화’를 통해 해외 수익비중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 행장은 취임 후 현장과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합·업그레이드한 광장2.0을 오픈했다.

광장2.0을 통해 직원들과 은행장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고 토론을 통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주제는 오프라인 미팅을 열어 실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로 제안건수가 전년대비 40%이상 증가하는 등 직원들의 참여가 증가했다고 한다.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토론이 활발하다.

이밖에 서 행장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은행의 미션을 바탕으로 고객 및 지역사회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동행’을 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신한만의 특화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승우 “美 장기금리 5% 넘어서면 한국 증시, ‘AI 투자비용’까지 봐야” 미국 장기금리가 5%를 넘어서는 환경에서는 한국 증시를 바라볼 때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비용까지 살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글로벌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 AI 투자 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 증시의 핵심 업종인 반도체 기업의 투자 지속성과 실적 전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 포럼을 앞두고 미국 금리와 한국 증시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이 센터장은 최근 미국 장기금리가 5%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에 대해 “연간 5% 수익을 낼 수 있는데 굳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을 2 정상혁號 신한은행, 영업·RM·심사역 '원팀' 결합…산업·회계 전문가 키운다 [은행원의 진화] 정상혁 행장이 이끌고 있는 신한은행은 회계사와 디지털·ICT 등 특정 분야의 전문인력을 별도로 확보하고, 내부에서는 기업금융 RM(Relationship Manager)과 심사역을 산업 전문가로 육성해 현장에 투입하는 ‘투트랙’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정부의 생산적금융 강화 기조에 맞춰 중요성이 커진 기업금융 영역에서는 재무제표를 읽고 대출을 취급하는 수준을 넘어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과 기술, 공급망의 변화까지 판단할 수 있는 직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다.이는 올해 채용에서도 드러난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시작한 2026년 하반기 채용에서 개인·기업금융 일반직 공채와 함께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를 별도 전형으로 선발 3 양종희 아닌 이재근···KB 회추위, 독립성 '증명’·투명성 '과제' [금융지주 승계 점검-KB금융①]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의 장기 집권과 ‘참호 구축’을 막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이 현직 회장이 아닌 새로운 후보를 선택했다.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역대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를 이끈 양종희 회장이 아닌, 이재근 KB금융 글로벌사업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현직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금융권의 예상을 깨고 세대교체와 변화를 택했다.이번 결과는 KB금융 이사회의 공정성을 평가할 중요한 시험대였다. 현직 회장이 사외이사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해 우호적인 이사회를 구성하고, 해당 이사들이 다시 회장의 연임을 지원하는 이른바 참호 구축 여부를 결과로 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