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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펀드투자 전략 어떻게?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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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4-06 22:34

국내주식형펀드 “미워도 다시한번”
변동국면, 유망 위험자산 투자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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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찬 바람은 지나고, 바야흐로 본격적인 봄내음이 진동하지만 펀드 시장엔 여전히 찬 기운이 감돈다. 대내외적인 변동성과 그칠 줄 모르는 환매랠리로 춘궁기를 맞고 있는 것. 펀드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4월 펀드 전략으로 국내주식형 펀드에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더욱이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도 중소형주 유형과 압축전략 펀드의 강세가 지속적인 만큼 이들 펀드들에 대해 눈 여겨 보라는 조언이다.

현대증권 펀드리서치 배성진 연구위원은 “연초 이후 설정액 50억원 이상 펀드 성과를 살펴본 결과, 편차가 커 펀드선택 옥석 가리기에 신중을 기해야 할 때”라며 “정통 주식형 액티브 펀드들과 성과가 우수한 압축전략 펀드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특히 4월 증시는 불안심리의 점진적인 진정, 미국 경제 회복세 확대, 신흥국 인플레 부담 완화에 따른 긴축강도 완화,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등을 바탕으로 상승흐름이 예상된다.

이에 변동성 확대국면에서 역시 국내주식, 해외주식(미국, 러시아, 중국), 대안자산(원자재, 리츠)등 유망 위험 자산의 진입기회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논리인 것.

더욱이 펀드 전문가들은 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서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모아 주목된다. 실제 원전사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일본과 정정불안이 지속중인 중동아프리카 펀드에 잇따른 ‘비중축소’ 의견을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 웰스케어센터 임세찬 펀드애널리스트는 “유가와 상관관계가 높은 러시아는 투자등급 상향이 필요하고, 경제, 주식시장 지연요인이 발생한 일본과 중동아프리카에 대해선 성과 차별화에 따른 리밸런싱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오히려 이들 중동, 일본의 정전불안을 투자기회로 활용해 보라는 투자 아이디어도 나왔다.

푸르덴셜투자증권 펀드리서치 원소윤 펀드애널리스트는 “중동사태에 따른 유가 불안과 일본 원전 위기를 계기로 천연가스 가격 상승세를 감안해 원자재 인덱스파생펀드와 에너지섹터 주식형펀드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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