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과 중국은 전세계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8.4%, 17.0%에 달해 명실상부 세계 제1, 2위의 경제대국이다. 단지 GDP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력의 기준인 외환보유고도 중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금 보유량도 미국이 1위, 중국은 6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은 순이익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전세계 상위500대 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봉쥬르 차이나메리카’ 펀드 투자자들은 두 국가에 투자하면서 전세계 경제력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봉쥬르 차이나메리카’ 펀드는 상대가치와 절대가치 투자전략을 통해 저평가된 중국 주식을 발굴하는 봉쥬르 차이나 오퍼튜니티 모펀드와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지수를 계량분석을 통해 추종하는 봉쥬르 미국 모펀드에 50:50으로 분산 투자해 안정성을 추구한다. 단순한 50:50의 자산배분으로 낮아지는 수익성은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의 G2국가배분모델과 투자전략팀의 정성적분석, BNP 파리바 그룹의 자산배분안을 바탕으로 한, 양 국가간 적극적인 배분 비중을 통해 얻어지는 초과 수익으로 보완한다. 국가별 투자비중은 ±10%수준으로 국가별로 37.5%~57.5%내에서 조정하게 된다. 조정 주기는 기본적으로 월1회이지만 시장 급변시에는 임시 조정이 가능하도록 해 시장대응력을 높였다.
신한BNP파리바 자산운용의 추문성 해외운용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위기 상황으로 인해 안전하면서도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지난해 중국 및 미국 펀드 가운데 최고의 성과를 보인 펀드를 모펀드로 하여 검증된 운용전략을 구사하는 ‘봉쥬르 차이나메리카 자펀드’는 탁월한 선택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