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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운용, 신규펀드 2종 출시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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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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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16일 ‘골드만삭스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형-재간접형) (이하, 골드만삭스브릭스펀드)’과 ‘골드만삭스글로벌하이일드증권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 (이하,골드만삭스글로벌하이일드펀드)’ 등 역내펀드 2개를 새롭게 출시했다.

두 펀드는 지난해 8월 판매등록을 마친 역외펀드들 가운데 올해 국내투자자들에게 첫 선을보이는 원화 투자 가능한 해외투자상품이다. 지난해 41.80%의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한 ‘골드만삭스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 [주식]’에 이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두 번째 국내 공모펀드인 것.

우선 ‘골드만삭스브릭스펀드’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4개국의 기업에 투자하는 룩셈부르크 상장 역외펀드인 SICAV펀드의 ‘골드만삭스브릭스포트폴리오’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한다.

지난 11월 한국을 방문한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오닐 회장은 “브릭스 국가들의 탄탄한 기초경제여건과 내수증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비추어 볼때, 향후 이들 국가들이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제성장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말했다.

함께 출시된 ‘골드만삭스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고수익을 겨냥한 룩셈부르크 상장역외펀드인 SICAV펀드의 ‘골드만삭스 글로벌하이일드 포트폴리오’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하는 채권펀드다.

실제 글로벌하이일드채권펀드는 미국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올해에 시기적으로 적격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일드펀드는 실제로 지난 2004~2006년 미국 금리 인상시기에도 안정적인 펀드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반채권펀드와는 달리 금리 인상시기에도 수익률 확보가 가능할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펀드들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국내 전략적 업무제휴사인 동양종합금융증권의 전국지점에서 16일부터 판매된다. 펀드 판매망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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