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형사는 물론이고 중소형사, 온라인 전업사들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개발과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서비스 제공은 기본으로 하고, 이 외에도 헬스케어서비스, 자녀교육서비스, OBD장치무상임대서비스 등 특이한 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보험사에서도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고, 손보업계는 고객이 직접 앱을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산출해보고 가입까지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최근에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모바일웹 금융분야에서 수상하는 손보사도 생겼다.
또한 협력업체들과의 상생경영에도 힘쓰면서 고객만족을 위해 365일 24시간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브랜드로 구축하는 한편, 고객과 현장 중심경영을 위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도 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해보험사는 일반보험 종류가 다양해 관련 서비스 개발의 가능성이 많은 편에 속하지만, 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따르는 비용과 만족도에 대한 확신이 수반되어야 한다”면서 “올해는 친서민정책에 따른 보험상품 등 차별화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어 고객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험사들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독특한 서비스로 보험사의 호감도 상승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서비스 개발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 역시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