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친서민 상품 선보여

최광호

webmaster@

기사입력 : 2011-03-02 22:19

‘나눔특약’으로 23일부터 보험료 8% 할인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화재는 상품 신고수리를 받고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3일부터 국내 손해보험사 최초로 친서민 관련 자동차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상품은 ‘나눔특별약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나눔특별약관’은 지난 12월 금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정사회를 향한 자동차보험 개선대책’에 포함된 내용으로, 서민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나눔특별약관’의 가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소유하는 자동차와 아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피보험자가 가입할 수 있다. △만 35세 이상 △가계소득 4000만원 이하로 20세 미만 부양자녀 있는 피보험자 △차령 10년 이상의 1600cc이하 승용차 또는 1톤 이하 화물차 1대만 소유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개인용 및 업무용 차량이며, 영업용은 적용되지 않는다.

보장내용의 변동없이 보험료 8% 할인받을 수 있어 큰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이고, 삼성화재는 전국 추산 약 100만대의 차량이 해당 상품의 가입대상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금과 같이 손해율이 높은 시점에서 동일 보장내용에 8%의 보험료 인하는 보험사에 큰 부담이 된다”면서도 “공정사회를 향한 정책에 부합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감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