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여의도 63씨티 주니퍼 룸에서 진행된 것. 피델리티는 지난 ‘2009 제로인 펀드 어워즈’에서 동일 부문 최고의 운용사로 선정된 이후 다시 한번 ‘아시아 신흥국 주식 부문’ 최고의 운용사로 선정돼 이 지역 전문성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는 국내 최고의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이 주관하는 상으로 2009년부터 국내의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운용성과, 리스크관리, 법규위반 등을 기준으로 각 펀드의 유형별로 우수 자산운용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기여한 ‘피델리티 아시아 포커스 펀드 (Fidelity Asia Focus Fund)’는 피델리티의 엄선된 10여 개의 아시아 국가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적은 투자 금액으로도 900개 이상의 아시아 기업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아시아 국가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해외펀드에 전략적으로 분산 투자함으로써 투자 변동성을 크게 축소한 만큼, 해외투자펀드 가운데 위험조정수익률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투자 위험은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점이 특징. 마이클 리드 피델리티 자산운용 대표는 “아시아를 비롯한 이머징 마켓에서 피델리티의 강점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피델리티의 선진 운용능력을 부각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