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E리미티드의 에반 그린버그(Evan G. Greenberg)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 완료로 젊지만 성장 중인 ACE의 생명보험 부문이 주요 시장인 한국에 진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ACE생명은 전문 설계사 조직에 기반한 한국뉴욕라이프를 토대로 한국 시장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ACE생명의 신임 대표이사 겸 CEO로 지난 3년간 ACE의 손해보험 부문인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에이스보험)에서 대표이사 겸 한국지사장을 맡아온 브라이언 그린버그(Brian Greenberg·사진)씨가 임명됐다.
그린버그 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보험 전문가로, ACE에 합류하기 전에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글로벌 보험사의 대표적인 직책을 두루 거쳤다.
ACE라이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 살룬 탐(Saloon Tham)은 이번 신임 CEO 임명에 대해 “그린버그 사장은 많은 경험을 갖춘 금융 전문가로, 뛰어난 관리 능력과 리더십, 시장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아시아 지역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 ACE생명을 이끌어가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그의 경영 및 사업 능력, 리더십은 한국에서 ACE생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