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에셋맵스 국내 최초 ‘농산물선물 ETF’ 신규상장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1-09 22:28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S&P GSCI Agriculture Enhanced Select Index(Excess Return)을 기초로 하는 ‘TIGER 농산물선물ETF’를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주)가 운용할 ‘TIGER 농산물선물ETF’는 옥수수, 밀, 설탕, 대두 등 농산물선물 4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TIGER 농산물선물 ETF’ 는 농산물을 기초로 하는 국내 최초의 ETF로서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농산물에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지수는 S&P에서 산출하는 S&P GSCI Agriculture Enhanced Select Index(Excess Return) 지수로써, 동 지수에 편입된 상품은 현물이 아닌 선물로 미국 CBOT(옥수수, 밀) 및 CME(대두, 설탕)에 상장되어 있다. 2010.12월말 기준으로 지수구성 종목 중 옥수수가 31.6%로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밀 29.2%, 설탕 19.9%, 대두 19.4% 순인 것. PowerShares DB Agriculture Fund 등 세계 주요 농산물 ETF가 기초지수에 7종목 이상의 농산물을 포함하고 있는 데 반해 동 지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종목수의 자산을 편입해 개별 종목의 지수변화 반영률을 높힌 것이 특징. 즉 투자자의 가격 변화에 대한 이해가 용이하도록 했다.

실제 옥수수, 밀, 설탕, 대두 이외에 코코아, 커피, 면화 등 국내 투자자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농산물이 추가로 편입됐다. 동 지수의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은 2010.11.30일 현재 14.3%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계 주요 농산물지수와 비교하여 양호한 수익률을 시현중이다.

다만, TIGER 농산물선물 ETF는 환헤지를 하지 않는 환노출 상품으로 달러대비 원화 환율의 변동에 따라 기초지수의 운용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국내 최초의 농산물선물 ETF 상장으로 투자자에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농산물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상 이변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 바이오연료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출시된 동 ETF가 농산물에 대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설탕선물 가격이 ‘10.12.29일 30년만에 최고가를 경신했고, 옥수수선물 및 밀선물 또한 지난 1년간 각각 50.3% 및 42.4%에 달하는 가격 상승폭을 시현중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 농산물가격은 주가와의 상관관계가 높지 않아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위험 분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연속 금리인상' 8월 금통위원 "성장세 시기에 선제적으로 물가 대응" 기준금리를 연 3.00%로 인상한 지난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성장세가 견조한 시기에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로 수출과 설비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내수 회복세를 지원할 것으로 판단했다. 물가 상승률은 둔화되겠지만, 기존 유가 충격으로 높아진 비용의 가격 전이, 수요압력 확대 등이 상방 압력 요소로 지목됐다.한국은행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제16차 금융통화위원회(정기) 의사록'을 공개했다.지난 8월 27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00%로 직전보다 0.25%p 인상했다. 지난 7월에 이은 2회 연속 인상이다.금통위원 6명이 금리 2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자회사 CEO 승계절차 미흡…공정성 강화 필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가 미흡하다고 짚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대부분 지주회사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수립한 자회사 CEO 승계절차가 미흡하고,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역할도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CEO 자격요건 구체화 미흡, 후보 압축 단계별 최소 검증기간 미운영, 형식적인 상시후보군 관리 등을 예로 들었다.이 원장은 "향후 후보군 선정, 검증 및 평가, 기록 등 일련의 CEO 승계절차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3 “어? 알상무가 여기에?”…유튜브 스타가 금융포럼에 뜬 이유 “어? 알상무가 여기에 왜 있지?”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한국금융포럼 현장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한다.증권사 리포트나 경제지면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다. 개인투자자라면 유튜브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알상무’ 오동석이다.평소라면 카메라 앞에서 시장 이야기를 풀어놓았을 그가 이날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과 마주 앉는다.조금은 낯설어 보이는 장면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금융시장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하다.금융권에서 만들어지던 시장 정보가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고, 이제는 유튜브에서 활약하던 금융 전문가가 다시 금융권의 공식 무대에 서고 있기 때문이다.증권가에서 시작해 ‘슈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