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와일리 사장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올 한해 업무 노고에 감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을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텀블러에는 본인이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사진과 함께 ‘Give me high-five’라는 메시지를 새겨, ING생명 임직원들에게 올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2011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자는 격려의 뜻을 담았다. 이 날 존 와일리 사장은 직접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사무실 각 층마다 직원들을 찾아가, 일일이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텀블러를 전달하고 송년인사를 나눴다.
이번 선물은 ING생명이 진행하는 CSR 활동 중 후손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ING Goes Green’ 캠페인과도 연계되어 기획되었으며, 존 와일리 사장이 선물한 1200개의 그린 텀블러를 사용함으로써, 약 38만2000개에 달하는 ING생명 직원들의 연평균 종이컵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도 더불어 기대된다.
ING생명은 ‘ING Goes Green’ 캠페인을 통해, 지난 4월 1일부터 종이로 된 보험상품 약관을 CD로 전면 교체했으며, 2010년 식목행사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후원해 총 2만 그루의 나무를 나누어 준 바 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