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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시아 문학상` 올해의 후보작 선정 발표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2-16 15:38

2011년 3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시상식 최종수상작 발표

일본, 중국, 인도 및 필리핀 작가들로 구성된 ‘2010 맨 아시아 문학상(Man Asian Literary Prize 2010)’ 후보 명단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명단에는 199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일본작가 오에 겐자부로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선정위원회 측은 총 54개의 출판업체가 출품한(업체별 2권으로 제한) 아시아지역 14개국 작가의 작품 가운데 후보작을 선정,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주요 후보들로는 Three Sisters – 비 페이유(Bi Feiyu), Way to go – 우파만유 차터르지(Upamanyu Chatterjee), Dahanu Road – 아노쉬 이라니(Anosh Irani),Serious Men – 마누 조셉(Manu Joseph), The Changeling – 오에 겐자부로(Kenzaburo Oe). Hotel Iris – 오가와 요코(Yoko Ogawa) 등이다.

올해의 맨 아시아 문학상 선정위원회는 3인의 특별위원인 모니카 알리(Monica Ali), 호미 K 바바(Homi K. Bhabha), 쉬밍 테오(Hsu-ming Teo)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 선정위원회의 모니카 알리 위원장은 "올해의 맨 아시아 문학상 선정 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선정 작업을 통해 인도는 물론 중국, 일본을 비롯해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의 신작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들을 접할 수 있었다"며 " 이러한 다양성이 후보작 명단에서 잘 드러났다고 생각하고, 특히, 다양한 작품에서 열정과 기백, 품위를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최종 후보작 선정 과정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최종 후보 명단은 오는 2011년 2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상금 미화 3만 달러의 주인공이 될 맨 아시아 문학상 최종 수상작은 2011년 3월 17일 목요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맨 아시아 문학상은 홍콩의 예술, 교육, 문화 산업 분야 출신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Board of Directors)를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0 맨 아시아 문학상 후보 선정 작가들의 상세 이력은 www.manasianliterarypriz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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