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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회 ‘2009 특수건물 화재조사분석’ 발간

이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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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1-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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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는 협회가 매년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전국의 특수건물 중에서 지난해 발생한 화재를 조사·분석한 ‘2009 특수건물 화재조사분석’ 자료를 e-book형태로 발간하였다고 4일 밝혔다. 특수건물은 다수인이 출입·근무·거주하는 국가 주요시설과 11층 이상의 건물, 일정 규모이상의 학원·공장·병원·판매시설·학교, 16층 이상의 아파트 등 대형건물을 말한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특수건물 대상건수는 2만5646건으로 전년 2만4307건 대비 1339건(5.5%)이 증가, 특수건물의 화재발생건수는 1292건으로 전년 1179건 대비 113건(9.6%)이 증가, 특수건물의 대상건수에 대한 화재발생률은 5.04%로 2008년의 4.85%보다 0.1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특수건물의 대상건수 증가에 따라 화재발생 건수도 증가하였으며, 특히 쌍용자동차(주) 평택공장 파업(점거)사태(2009년 6월∼8월)로 인한 방화관련 화재사고가 31건이나 발생하여 특수건물 화재발생 건수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수건물의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2만3320백만원으로 전년 1만8476백만원 대비 4844백만원(26.2%)이 증가하였으며, 화재가 발생한 건물 1건당 재산피해액은 1810만원으로 전년 1570만원보다 240만원(15.3%) 증가하였다. 지역별 화재발생건수는 경기도 374건(28.9%), 서울특별시 187건(14.5%), 부산광역시 108건(8.4%) 등으로 경기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제주도가 4건(0.3%)으로 가장 낮아, 특수건물의 지역별 분포도와 대체적으로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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